번호 13 날짜 2010-06-23 조회수 8760
이메일 stephen36@hanmail.net 이름 필이비인후과
제목 대전일보(2010. 5. 31) -전문의가 추천한 전문의
내용 전문의가 추천하는 전문의-천안 필 이비인후과 정필섭 원장
풍부한 임상경험 ‘전신마취 수술’ 대가


충남 천안 성정2동 필 이비인후과 정필섭 원장은 한 달 평균 20여건의 수술을 한다. 휴일 등을 제외하면 거의 하루에 한 번꼴이다. ‘수술 전문의’인 셈이다.

말 그대로 정 원장은 흔치 않는 이비인후과 전신마취 수술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수술 전문의로 인정받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1994년 서울대학교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단국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부임해 온 후 2001년 개원까지 7년 동안 정 원장이 맡은 수술만 1800여건이 넘었다. 개원 후에도 한 달 평균 20여건의 수술을 한다.

축농증 내시경 수술과 코 성형, 코골이, 코막힘, 비중격만곡증, 편도선, 중이염 수술 등이 전문이며 두경부암 수술 경험도 풍부하다.

정 원장의 가장 큰 경쟁력은 수많은 증례의 환자들을 수술해 본 풍부한 임상경험이다. 이는 개원당시 천안·아산지역 이비인후과 전신마취 수술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지금은 정 원장의 제자 등 4-5곳에서 전신마취 수술을 하고 있다.

정 원장은 “지금은 같은 전문의들도 저에게 와서 수술을 받을 정도로 수술 전문의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개원 당시만 해도 심평원에서 수술 기록지를 요구할 정도로 이비인후과 전신마취 수술 사례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국대학교병원 교수 시절 스승인 이정구 박사로부터 환자의 고통을 줄여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전신마취 수술에 전념하게 됐다”며 “개원 후에도 이 신념은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는 정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도 느낄 수 있다. 병원에는 개인의원으로는 드물게 전신마취 기계, 수술 중 환자 상태를 감시하는 기계 등 전문 장비와 시설, 수술 장비, 마취약품 등을 완비했으며 입원 및 회복실 침대도 가정용으로 구배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하는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전신마취 수술이지만 입원 당일 수술하고 수술 당일 퇴원할 수 있는 ‘데이 서저리(Day Surgery)’ 시스템 구축도 환자 최우선주의 단면이다.

정 원장이 수술 전문의로 거듭나게 된 계기는 스승이었던 전시영 교수로부터의 영향이 가장 컸지만 의과대학시절 접했던 코 수술에 대한 관심과 축농증 내시경 수술 도입 후 높아진 완치율 등에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개원하고도 10여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단국대병원 수술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정 원장은 “우리병원은 병원은 대학병원급 장비, 시설은 물론 당일 수술, 퇴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전문의가 인정하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환자들이 직접 환자를 소개해 줄 정도로 호응이 높다”고 소개했다.

황해동 기자 happy2hd@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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