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얼굴의 코주변에는 네가지 종류의 있는 빈공간이 있는데 이를 부비동이라 합니다.

이것들은 각각 상악동, 사골동, 접형동, 전두동 으로 불리는 것으로 그것들은 코와 눈을 감싸고 있으면서 작은 구멍 (자연개구부)을 통해서 코내부와 연결되어 있는데 또한 코내부는 각각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로 불리는 3개의 코살이 있는데 이 부비동의 출입구는 이중 중비갑개 사이로 열려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부비동은 이 구멍을 통해 외부 공기가 부비동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여러가지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면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인체에 알맞게 조절하거나, 부비동 내부에서는 섬모가 있으면서 점액을 분비하여 흡입된 공기중에 있는 이물질을 걸러내어 구멍을 통하여 코로 배출합니다.
   
또한 두개골에 대한 보호 작용을 한다든지 음성 공명에 대한 효과를 얘기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축농증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이러한 구멍을 통한 환기와 배설이 막히면서 부비동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축농증은 부비동염이라고 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축농증은 사골동과 상악동에 동시에 발생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다음이 사골동, 상악동, 전두동 순으로 많이 생깁니다.
   
 
 
   
 

축농증은 대부분 비강 자체내의 원인으로 생기지만 때때로 치아나 안면외상 그리고 종양 등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이 되며, 소아의 경우 10일 이상 감기가 지속되는 경우 대부분 축농증으로 진행합니다. 자연개구부의 환기와 배설이 않되어 부비동내에 점액이 고이고 섬모운동의 장애가 일어나 여기에 2차적인 세균의 감염에 의하여 농(고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세균의 감염은 코점막의 부종을 일으켜 더욱더 원활한 부비동의 환기와 배설을 막는 악순환을 초래하여 증상의 악화를 초래합니다. 축농증은 질병의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대개 감기후에 속발성으로 오는 경우이고 만성은 질병의 기간이 3개월이상 지속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축농증의 일반적인 원인

(1) 코감기가 심해지면서 올 수 있는 급성비염
(2) 인두염
(3) 치아감염
(4) 비중격만곡증
(5) 물혹 같은 해부학적 폐쇄
(6) 알레르기성 비염
(7) 수영, 외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급성축농증에 잘 걸릴 수 있는 인자

(1) 기온, 습도의 변화
(2) 대기오염
(3) 비위생적 생활환경
(4) 비타민 A,D등의 영양결핍과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만성 축농증은 보통 급성 축농증염이 재발되거나 급성축농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시

(1) 녹색 또는 황색의 콧물
(2) 뺨 눈 주위의 안면부 압력감과 동통
(3) 고열, 코막힘
(4) 치통 등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10일 이상 지속되는 감기증상으로 누런콧물과 기침, 코막힘의 증상이 있는 경우 축농증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만성시

(1) 코막힘
(2) 지속적인 누런 콧
(3) 목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이 주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3개월이상 지속적으로 가거나 그외에
(4) 빈번한 코피
(5) 두통 및 집중력 감퇴
(6) 만성 인후통과 기침
(7) 후각의 감소 및 소실 등을 호소하게 되고 더 심하면
(8) 중이염이나 만성 기관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소아에서는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만성적인 기침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밤에 잘 때 기침을 많이 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구역질을 할 수 있고 입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우선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통하여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이비인후과 진찰로 코안을 관찰하게 되는데 또한 콧속을 자세히보기 위하여 내시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검사(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진할 수 있지만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하여 컴퓨터 단층촬영(CT)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급성인 경우는 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물요법이나 부비동내의 분비물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성인 경우는 약물요법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적 요법이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검사는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방사선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수술을 할 경우는 반드시 컴퓨터 촬영을 해야하고, 동반되는 다른 질환을 알기 위해 음향 비강통기도검사나 알레르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수술만 하면 다 치료 되나요?

맹장수술은 맹장만 잘라내면 염증부위가 제거되지만, 축농증 수술은 염증이 있는 뼈를 다 잘라내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으므로 코의 정상적인 구조를 만들어 주는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됩니다. 즉, 병적인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고 점막내의 염증은 약 6주간의 약물요법으로 외래에서 치료해야 합니다. 때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1) 마취 : 소아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소마취를 합니다. 간혹 전신마취를 하기도 합니다.
(2) 입원 : 전신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외래에서 수술이 가능 합니다.
(3) 수술방법 : 대부분 내시경과 물혹흡입기를 이용한 부비동 수술로 합니다.


수술에 따르는 위험은 없나요?

대부분의 경우 별 문제가 없지만 다음과 같은것이 가능 합니다.
출혈, 치료 실패 및 재발, 수술 후 분비물, 뇌척수액 유출, 시력상실, 마취의 위험, 기타위험